[아이와 가볼만한 곳] 전라남도 장성댐 출렁다리 정보

 명절에 아이와 함께 장성댐을 방문했습니다.

 매번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올 때 이런 글자를 보고 '언덕배기에 글씨를 큼지막하게 잘 홍보했네'  생각하면서 지나쳐왔는데

이곳이 바로 장성댐인지 처음알았습니다.

주차장에서 본 사진

주차장

 주차장은 사진으로 보듯이 넓게 되어 크게 부담은 갖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.

물론 무료 주차장입니다.

 

주소 :장성군 장성읍 용강 171-1 (주차장)
금액 : 3000 원 (장성주민. 65세 이상, 18세 미만 청소년 및 어린이, 국가유공자, 및 장애인 무료
입장시간 : 하절기 (3~10) 월 : 9시 ~ 18 시
                 동절기 (11~2) 월 : 9시 ~ 17시

입장권

 입장권은 3000원인데 장성사랑상품권으로 돌려서 줍니다.

즉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품권으로 주는데 걷다가 편의점이나 장성군에서 상품권으로 쓸 수 있기에 입장료는

무료인 듯 무료 아닌 듯한 느낌으로 기분 좋게 쓰실 수 있습니다.

표지판

 

 저희는 황금빛 출렁다리까지 이용했습니다. 

추후에 강 사이를 이어주는 다리를 만들 예정이라는데 언제쯤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.

전경사진 1

전경사진 2

 가는 길은 데크가 깔려 있고, 높은 언덕이 없어서 인지 데이트 코스나 운동삼아 오시는 분들이 많아 보였습니다.

물론 아이들도 부담 없이 걷고 다니기 좋았습니다.

그러나 강가 주변이라 그런지 바람이 좀 차니 여벌옷은 준비해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.

 

장성호 수변길 '옐로우 출렁다리'

백암산 계곡을 따라 흘러내리는 황룡강의 물줄기에서 시작된 장성호에 세운 출렁다리는
비상하는 두 마리의 황룡을 형상화함으로써 장성의 도약을 표현했습니다.

 

황금빛 출렁다리까지 이용하니 10000 보 정도 걸었고, 시간은 1시간 좀 더 걸렸습니다.

 

전라남도 여행하다 조용히 데이트하고 싶거나, 부모님 모시고 산책할 곳을 찾으신다면 장성호 수변길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.